전체 글76 주토피아 편견과 차별을 깨는 수사극, 캐릭터 세계관 연출 결론 (노스포 리뷰) 「주토피아」는 2016년에 나온 디즈니 애니메이션이지만, 지금 다시 봐도 전혀 낡지 않고 현실 사회를 비추는 메시지가 생생한 작품입니다. 동물들이 인간처럼 살아가는 거대 도시 주토피아에서 벌어지는 실종 사건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편견과 차별이라는 묵직한 주제가 드러나지요. 귀여운 동물 경찰 버디무비로 시작하지만, 점차 선입견과 두려움이 어떻게 혐오로 변질되는가를 날카롭게 보여줘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큰 울림을 줍니다. 마침 최근 속편 주토피아2가 전 세계 개봉하면서 다시 1편을 복습하는 관객이 많아졌는데, 1편 자체도 전 세계 10억 달러 넘는 흥행과 애니메이션 최고 수준의 평점을 기록한 명작이라 지금 다시 봐도 가치가 충분합니다. 저 역시 속편을 보기 전에 오랜만에 1편을 다시 보고 “이건 .. 2025. 12. 6.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 극장에서 봐야 할까? TVA와 차이 및 결론 앞서 소개드렸던 귀멸의 칼날, 체인소 맨과 함께 원나블의 뒤를 이은 '귀주톱'에서 주를 담당하고 있는 아쿠타미 게게의 만화 '주술회전'의 극장판이 12월 3일 한국에 개봉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이미 본 내용을 극장에서 다시 볼 가치가 있는지는 관객 개인 취향에 달려 있습니다. 이번 극장판 주술회전은 2기 ‘시부야사변’ 에피소드를 통째로 요약해 보여주고 3기 ‘사멸회유’의 앞부분을 미리 공개하는 구성이라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거든요. 많은 팬들이 “극장판만의 차별점이 없다면 굳이 볼 필요 있을까?” 고민하는 상황인데, 큰 화면으로 시부야 결전의 클라이맥스를 다시 체험하고 다음 시즌을 한 발 먼저 엿보고 싶은 분이라면 만족할 수 .. 2025. 12. 5.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최종장 서막, 화려한 액션 체크리스트 총평 (노스포 리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TV 애니메이션 최종장의 포문을 여는 내용을 극장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입니다. 2시간 35분 동안 귀살대와 상현 혈귀들이 한 공간에 모여 쉬지 않고 격돌하는데, 숨 돌릴 틈 없는 연출과 화려한 액션 시퀀스가 압권이에요. 13년을 기다려 만난 속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단순 팬서비스를 넘어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규모감을 보여줍니다. 이야기 자체는 최종 결전의 전반부만 다루기 때문에 결말은 다음 편으로 이어지지만, 저는 이 영화를 보며 “추억 소환용 이상”의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원작을 이미 안다면 전개 자체는 익숙할 테지만, 극장에서 체험하는 전투의 박진감과 작화 퀄리티만으로도 충분히 관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글을 올리는 25년 12월 8일 현재 기준 2025.. 2025. 12. 5.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개요, 장단점 첫사랑 결론 관람 전 포인트 (노스포 리뷰) 비와 네온, 체인소와 꽃, 첫사랑과 악마.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을 한 편의 100분짜리 폭주 로맨스로 묶어낸 영화입니다. 애니 1기를 잇는 정식 후속 편이자, ‘레제편’ 에피소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극장판입니다. 이 글은 결말과 주요 반전은 전혀 언급하지 않는 노스포 리뷰로, 어떤 기대를 품고 관람하면 좋을지, 그리고 누구에게 잘 맞는 영화인지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개요와 ‘레제편’이 담아낸 이야기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2025년에 공개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으로,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체인소맨’의 ‘레제' 에피소드를 영화 한 편으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MAPPA가 제작을 맡았고, TV 애니 1기에서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연출했던 요시하라 타츠야가 .. 2025. 12. 4. 이전 1 ···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