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1 영화 어쩔수가없다: 박찬욱이 설계한 우아하고 처절한 지옥도 안녕하세요, N번째 인생체험 리뷰입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영화 팬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 역시 개봉 소식을 듣자마자 극장으로 달려가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오늘 리뷰할 영화는 이병헌, 손예진이라는 압도적인 캐스팅과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를 원작으로 한 영화, 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살인을 저지르는 사이코패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평생을 바쳐 이룩해 온 '안정'이라는 성벽이 무너졌을 때, 인간이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추락 과정마저 얼마나 '어쩔 수 없는' 필연처럼 느껴지게 만드는지를 지독하게 파고듭니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미장센과 블랙 코미디가 결합되어, 웃고 있지만 등골이 서늘해지는 기묘한 체험을 선사합니다. 스포일러는 최대.. 2026.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