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거래1 부당거래 주관적 감상, 현실에 있을 것 같아서 더 무서운 한국형 범죄 스릴러 ※ 이번 글은 N번째 인생의 주관적 감상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 반말로 작성한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영화 부당거래는 “이 정도면 너무 나간 거 아니야?” 싶은 장면이 계속 나오는데, 이상하게도 보고 나면 “근데… 진짜 어딘가에 있을 법하다”로 착지하는 작품이다. 범죄 스릴러이면서도, 더 무서운 건 총이나 칼이 아니라 사람들의 표정과 말투다. 누가 제일 악한지 가리기보다, 각자 자기 논리로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게 기분 나쁘게 설득된다. 그리고 그 중심에 배우들의 연기가 있다. 과장된 듯 보이는데 디테일은 지나치게 현실적이라, 한 번씩 나도 모르게 헛웃음이 나왔다. 특히 이번에 다시 보며 가장 강하게 남은 건 류승범의 ‘양아치 검사’ 연기였다. “검사가 저렇게까지?” 싶은데, 영화가 끝나갈수.. 2025. 12. 31. 이전 1 다음